[파이낸셜뉴스] 부산의 한 터널 인근 도로에서 차량 3대가 부딪혀 4명이 다쳤다.
8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6시 30분께 부산시 부산진구 가야동 수정터널 요금소 인근 도로 1차로에서 달리던 A씨(20대)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가 앞서 주행하던 B씨(60대)의 택시를 들이받았다.
택시는 충격으로 2차로로 밀려나 C씨(50대)가 모는 승용차와 부딪혔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 B씨를 제외한 A씨, B씨 택시 승객, C씨와 동승자 총 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큰 부상은 아닌것으로 알려졌다.
운전자 3명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의 운전 부주의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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