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98억 지원 원주교육지원청에 건립 전망
생존수영장·돌봄지원센터 등 교육 인프라 구축
생존수영장·돌봄지원센터 등 교육 인프라 구축
9일 원주시에 따르면 교육부가 진행한 2024년 학교복합시설 2차 공모에서 원주 꿈이룸 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이 선정됐으며 총 사업비의 50%인 98억4300만원을 지원받아 원주교육지원청 현 부지에 구축될 예정이다.
꿈이룸 커뮤니티센터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필요를 반영해 △생존수영장 △돌봄지원센터 △실내체육관 △인성교육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포함한 복합 교육과 복지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 센터는 학생들에게 생존수영 수업과 교육·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복지와 교육 인프라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꿈이룸 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은 지역 교육과 복지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사회의 교육과 복지 인프라를 강화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에서 선정되지 않은 우산동 유아동 돌봄센터 건립 사업은 지역 내 유아동 돌봄 필요를 충족하기 위한 사업으로 원주시는 향후 교육부를 방문해 추가 선정을 요청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할 방침이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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