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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진단부터 치료∙간병까지 모두 보장"...'수호천사치매간병은동양생명보험' 출시

김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09 11:13

수정 2024.08.09 11:13

최대 종신까지 보장
최대 80세까지 가입가능한
비갱신형 치매간병보험
동양생명 제공
동양생명 제공

[파이낸셜뉴스] 동양생명이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치매간병보험 대비 특약 및 가입가능나이, 보장기간 등을 확대하며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수호천사치매간병은동양생명보험’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사망보장을 주계약으로 하는 이 상품은 24종의 다양한 특약을 통해 치매·간병 관련 종합적인 보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장기요양 판정에 따라 매년 피보험자가 생존시 생활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생활자금특약을 신설했다. ‘장기요양생활자금특약D(종신지급)’ 가입 시 장기요양 판정 이후 매년 생존시 매월 장기요양에 따른 생활자금을 지급한다(최초 3년간 보증지급 및 최대 종신토록 지급).

‘장기요양재가급여보장특약D’을 신설해 1~5등급 장기요양상태로 판정받고 재가급여를 이용했을 시 이용 1회당 월1회에 한해 보장하며, ‘장기요양시설급여보장특약D’을 통해 1~5등급 장기요양상태로 판정받고 보험기간 이내 시설급여를 이용했을 경우에도 이용 1회당 월1회 보장한다.(90일 면책 기간 적용)
아울러 중증치매상태 및 중등도이상치매상태는 물론 경증 장기요양상태(1~5등급)인 경우에도 ‘보험료납입면제특약D’을 통해 추가적인 보험료 납입 없이도 보장을 받을 수 있게 하는 등 장기요양 상태 판정 시 치매치료 및 간병에 따른 피보험자 및 가족들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게 했다.

표준형 대비 해약환급금이 적어 보험료가 저렴한 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도 신설해, 이 상품은 표준형, 해약환급금 미지급형, 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으로 구성됐으며, 가입가능나이도 기존 최대 75세에서 최대 80세까지로 확대했다. 납입기간은 10·15·20·30년납 중, 보험기간은 90세만기·95세만기·종신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단, 일부 특약의 경우 90·95·100세만기 적용)
동양생명 관계자는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치매간병보험 대비 보장기간 및 가입가능나이를 확대했으며, 세분화한 특약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며 “치매의 경우 특히나 고연령에서 많이 발견되고 간병에 많은 부담이 요구되는 질병인 만큼, 이번 상품을 통해 안정적인 노후를 보장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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