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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銀 김예지, 기자회견 중 경련과 함께 실신.. 현재는 회복 중

전상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09 11:43

수정 2024.08.09 14:01

(임실=뉴스1) 유경석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10m 공기권총 은메달리스트 김예지 선수(임실군청)가 9일 전북자치도 임실군 전북특별자치도종합사격장에서 기자회견 중 쓰러져 구급차로 옮겨지고 있다. 2024.8.9/뉴스1 /사진=뉴스1화상
(임실=뉴스1) 유경석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10m 공기권총 은메달리스트 김예지 선수(임실군청)가 9일 전북자치도 임실군 전북특별자치도종합사격장에서 기자회견 중 쓰러져 구급차로 옮겨지고 있다. 2024.8.9/뉴스1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10m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딴 김예지 선수(임실군청)가 9일 기자회견 중 갑자기 쓰러졌다가 회복했다.

김예지는 이날 오전 11시 1분께 전북 임실군 전북특별자치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인터뷰 중 경련과 함께 쓰러졌다.

임실군은 곧바로 119에 신고했으며, 김 선수는 현장에서 10분 만에 회복했다고 밝혔다.

김 선수는 임실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임실군 사격팀 곽민수 감독은 "예지가 이런 적은 처음이며 지병은 없다"라며 "7월 중순부터 계속 일정이 있었고 피로가 쌓이고 취재진이 많이 오면서 긴장한 것 같다"고 말했다.


군은 김 선수가 피로가 누적돼 이런 일이 벌어진 것으로 보고 추이를 지켜볼 예정이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은 긴급 취소됐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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