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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서생중학교 요트 꿈나무 배출.. 전국대회 금·은·동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09 13:04

수정 2024.08.09 13:04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요트 경기 대회 전 종목에서 두각
울산 울주군 서생중학교 요트부, 왼쪽부터 이현성, 강지원, 노필립 선수. 울산시교육청 제공
울산 울주군 서생중학교 요트부, 왼쪽부터 이현성, 강지원, 노필립 선수. 울산시교육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서생중학교가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요트 경기 대회에서 금·은·동을 모두 쓸어 담았다.

9일 울산 울주군 서생중학교에 따르면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지난 7월 31일~8월 3일 충남 보령 요트경기장 일원에서 요트, 카누 등 정식 4개 종목과 고무보트 등 번외 3개 종목 경기가 열렸다.

이 대회에서 서생중 요트부는 ILCA4 종목 1위, 옵티미스트 2위 달, IQ-FOIL 종목 3위를 차지했다.

서생중 2학년 강지원 선수는 ILCA4 종목에 출전해 최종 종합점수 23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학년 이현성 선수는 옵티미스트 종목에 최종 종합점수 20점으로 2위를, 2학년 노필립 선수는 IQ-FOIL 종목에 종합점수 30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조상식 서생중학교장은 “무더위와 거센 조류, 강한 바람 등 어려운 환경에도 학생들이 최선을 다해 탁월한 경기력을 발휘하며 뛰어난 성과를 이뤄냈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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