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일본 수도권서 지진 발생 '규모 5.3'

성석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09 20:30

수정 2024.08.09 20:30

지난 8일 일본 서부 미야자키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파손된 건물 밖에 경찰이 서 있다. 사진=AP 뉴시스
지난 8일 일본 서부 미야자키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파손된 건물 밖에 경찰이 서 있다. 사진=AP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일본 도쿄 서쪽 수도권 지역인 가나가와현에서 9일 오후 8시1분께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

9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가나가와현 서쪽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가나가와현 일부 지역에서는 '진도5' 흔들림이 감지됐다.

일본 기상청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는 다르다.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의 느낌이나 주변 물체 등의 흔들림 정도를 0∼7 수치로 나타낸 상대적 개념을 뜻한다. 진도5는 대부분 사람이 공포를 느끼고 선반에 있는 식기나 책장의 책이 떨어지기도 하는 수준에 해당한다.


한편 이날 도쿄 일부 지역에서도 진도4 흔들림이 감지됐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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