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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기억지우개' 이종원, 김재중 사고 목격 진실은? [RE:TV]

뉴스1

입력 2024.08.10 04:50

수정 2024.08.10 04:50

MBN '나쁜 기억 지우개' 캡처
MBN '나쁜 기억 지우개'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나쁜 기억 지우개' 이종원이 김재중 사고 목격자이자 구조자로 드러났다.

지난 9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 MBN 금토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극본 정은영 / 연출 윤지훈 김나영)에서는 형 이군(김재중 분)의 추락 사고로 경찰 조사를 받는 동생 이신(이종원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신은 이군이 다리 아래로 추락하던 때, 사건 현장에 함께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신은 당시 소방대원에게 이군을 자살기도로 신고했다고.

이신은 "형(이군)이 부모님과의 언쟁으로 뛰쳐나갔는데, 뒤따라 나갔다가 혼자 생각할 시간을 주는 게 나을 것 같았다, 뒤돌아봤을 때는 이미 형이 물에 빠지고 난 뒤였다"라고 진술했다. 이어 이신은 바로 다리 아래로 뛰어 내려가서 119에 신고했고, 자신이 구하고 난 뒤, 소방대원이 도착해 심폐소생 후 수술을 받았다고 부연했다.


이신의 진술에 경찰은 "아무리 친형이라도 쉬운 일이 아닐 텐데 대단한 일을 하셨네요"라고 말했지만, "다리에서 떨어진 사람을 그 짧은 시간 안에 구할 수가 없을 텐데"라며 의심하는 눈빛을 보였다. 이에 이신이 흔들리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MBN 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는 기억 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되어버린 여자의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금, 토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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