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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영-허윤서, 아티스틱스위밍 듀엣 테크니컬 12위 [파리올림픽]

김해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10 10:20

수정 2024.08.10 10:20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여자 아티스틱스위밍 듀엣 예선에서 이리영·허윤서가 연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여자 아티스틱스위밍 듀엣 예선에서 이리영·허윤서가 연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한국 아티스틱스위밍 듀엣 최초로 올림픽 10위 내 진입을 노리는 이리영(부산수영연맹)과 허윤서(성균관대)가 테크니컬 연기를 12위로 마쳤다.

이리영-허윤서는 1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아티스틱스위밍 듀엣 테크니컬 경기에서 227.5667점(예술 점수 84.5000점+수행 점수 143.0667점)을 받아 17개 팀 가운데 12위를 기록했다.

10위를 기록한 누리아 디오스다도-조아나 히메네스(멕시코)의 점수는 238.9383점(예술 점수 93.5500점+수행 점수 145.3883점)이다.


이리영-허윤서는 오는 11일 오전 2시30분에 열리는 듀엣 프리에서 역전을 노린다.

올림픽 아티스틱스위밍 듀엣 경기에 한국 선수가 출전한 것은 2012년 런던 대회 박현선-박현하 자매 이후 12년 만이다.


이리영-허윤서는 지난 2월 열린 도하 세계선수권에서 듀엣 테크니컬 10위, 프리 10위를 기록해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glemooree@fnnews.com 김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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