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는 영문 표기와 심볼마크 디자인 변경도 함께 추진해 해외 소비자와 더욱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간 기존 영문 표기 철자가 다양하게 발음되는 등 발음상 어려움이 있었다면 이번 리뉴얼로 오뚜기를 보다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하고 심플한 심볼마크로 소비자에게 친숙하게 다가간다는 전략이다. 새롭게 변경을 추진하는 영문 표기는 국내 및 해외 주요 수출국에서 출원이 진행되며 수출용 제품 패키지 내 신규 영문 심볼마크를 순차적으로 적용한다. 오뚜기는 해외 소비자가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로고 디자인에도 현대적이고 세련된 감각을 더했다. 오뚜기를 한 눈에 인식할 수 있도록 로고 내 OTOKI 영문명을 삽입하고 심볼마크 가운데 캐릭터 형상을 따라 그려진 선을 제외해 디자인을 전체적으로 간소화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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