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일반

"전국 곳곳서 문화관광".. 외국인 대상 ’지방관광 특화상품’ 11개 출시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12 08:19

수정 2024.08.12 08:19

문체부·방문위, 기획·컨설팅·판매 지원
(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외국인 관람객들이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기상청은 다가오는 한 주도 낮 최고 35도 안팎의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광복절인 15일로 갈수록 곳에 따라 폭염 경보가 폭염 주의보로 하향되는 곳이 있다고 예보했다. 2024.8.11/뉴스1 /사진=뉴스1화상
(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외국인 관람객들이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기상청은 다가오는 한 주도 낮 최고 35도 안팎의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광복절인 15일로 갈수록 곳에 따라 폭염 경보가 폭염 주의보로 하향되는 곳이 있다고 예보했다. 2024.8.11/뉴스1 /사진=뉴스1화상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의 자연과 문화, 식음부터 등산 등 야외활동까지 지역 곳곳의 다채로운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지방관광 특화상품’ 11개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문체부와 방문위는 ‘2024 한국방문의 해’를 계기로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 방문을 확산하고자 새롭게 ‘지방관광 특화상품’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방관광 상품 개발부터 판촉까지 단계별로 지원하고 한국공항공사와 협업해 지방공항 연계 상품에 대한 추가 지원도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11개 상품은 공모 등을 통해 기획하고 지역관광 콘텐츠 및 홍보 전문가 등의 컨설팅을 거쳐 상품화를 완료한 상품들로, K팝과 식음, 전통, 자연, 치유, 등산 등을 소재로 우리나라 지역 곳곳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일정들로 구성했다.
충청·전라·경상·강원도 명소를 방문하는 '한국의 발견 전국일주 7일'과 전북의 명소를 방문하는 '한국 MZ의 지역 힐링 명소' 등이 마련됐다.


또한 신규 방한 관광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글로벌 OTA 비아터(미주권), 크리에이트립(글로벌), 클룩(중화권) 등을 통해 이달 중순부터 ‘2024 한국방문의 해 특별기획 관광상품’으로 첫선을 보인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지방관광 특화상품’이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다양한 지역관광 상품 개발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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