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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의 기적' BNK부산은행, 임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12 09:45

수정 2024.08.12 09:45

BNK부산은행 임직원들이 지난 10일 오전 본점 스카이홀에서 심폐소생술(CPR)교육을 받고 있다. 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 임직원들이 지난 10일 오전 본점 스카이홀에서 심폐소생술(CPR)교육을 받고 있다. 부산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BNK부산은행은 지난 10일 본점 스카이홀에서 (사)대한심폐소생협회 CPR인증교육기관인 보안전문회사 에스원과 함께 임직원 및 가족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교육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100여명이 참여해 실시된 이번 교육은 오는 10월 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2016년에도 이 교육을 6개월간 진행해 1400여명이 수료했다.

이날 교육은 심폐소생술 이론, 가슴압박 실습, 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제 상황에서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한 체험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심정지 발생 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을 4분 이내에 실시하면 생존율을 2배 이상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2023년 질병관리청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병원 도착 전에 심폐소생술을 받은 비율은 29.8%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와 함께 부산은행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본부를 통해 지역 내 어린이, 청소년 시설 5곳에 총 1500만원 상당의 AED를 전달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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