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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엠젠솔루션, 정부 전기차 화재 종합대책 마련…‘리튬 배터리 전용’ AI소방 부각↑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12 14:05

수정 2024.08.12 14:05

[특징주] 엠젠솔루션, 정부 전기차 화재 종합대책 마련…‘리튬 배터리 전용’ AI소방 부각↑

[파이낸셜뉴스] 최근 연이은 전기차 화재에 정부가 긴급회의를 열고 종합대책을 마련한다는 소식에 엠젠솔루션이 강세다.

12일 오후 2시 3분 현재 엠젠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53원(3.61%) 오른 1523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정부에 따르면 이병화 환경부 차관 주재로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소방청 등 관계부처 국장들이 참석하는 전기차 화재 관련 회의를 열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는 전기차 화재 예방 방안이 집중 논의된다.

정부는 여기에 멈추지 않고 다음날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관계부처 차관 회의를 열고 추가 논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엠젠솔루션은 지난 7일 리튬 배터리 화재를 예방하고 즉시 진압 가능한 소방시스템 신제품을 이달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회사 현대인프라코어와 공동 개발한 신규 ‘단독형 알파샷 시스템’은 적외선 감지, 제어 알고리즘, 데이터 전송 기술 등이 집약된 최첨단 인공지능(AI) 소방 제품이다.

이 제품은 24시간 365일 감지 제어 기록을 통해 화재 발생 30초 이내 초기 대응이 가능하다.
특히 국내 유일 재난안전인증 리튬 배터리 전용 소화약제를 자동 무인 분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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