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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하얏트 제주, 외국인 증가에 제주 시그니처 메뉴 강화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12 14:43

수정 2024.08.12 14:43

그랜드 하얏트 제주, 외국인 증가에 제주 시그니처 메뉴 강화

[파이낸셜뉴스]
그랜드 하얏트 제주는 해외고객 증가에 발맞춰 제주를 모티브로 하는 시그니처 메뉴를 강화했다.

12일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대폭 늘고 있는 가운데 바다, 유채꽃밭, 돌하르방 및 현무암 등 제주를 모티브로 디자인했을뿐 아니라 특산물인 녹차, 한라봉, 망고, 당근 등을 활용해 맛으로도 제주를 표현했다”면서 “랜드마크인 드림타워 최고층을 비롯해 다양한 식음업장에서 제주 전경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을 수 있어 더욱 인기”라고 덧붙였다.

38층에 위치한 ‘라운지 38’, ‘갤러리 라운지’, ‘카페 8’에서 맛볼 수 있는 ‘드림 라떼’와 ‘일출 라떼’는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시그니처 음료이자 제주를 모티브로 한 대표 인기 메뉴다.

푸른 바다, 현무암, 유채꽃밭과 녹차밭을 모티브로 탄생한 ‘드림 라떼’는 출시하자마자 인증샷 찍기 좋은 비주얼과 맛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제주에서 자생하는 밤나무를 연상시키는 밤크림으로 푸른 바다를 재현하고 특산물인 녹차, 망고를 활용해 녹차밭과 유채꽃밭을, 초코쿠키로는 제주의 현무암을 표현했다.


‘일출(Sunrise) 라떼’는 모네의 ‘인상, 해돋이’ 작품과 제주의 일출에서 영감을 받아 바다 위로 해가 떠오르는 모습을 표현한 음료다.


한편 '델리’에서는 제주도의 수호신인 돌하르방 모양을 한 프리미엄 ‘돌하르방 수제 초콜릿’을 선보여 기념품이나 선물용으로 인기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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