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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원 아들이 태권도 금메달 리스트? 매일유업, 박태준에게 통크게 쏜다

전상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12 20:19

수정 2024.08.12 20:27

대한민국 태권도 대표팀 박태준이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남자 58kg급 결승 아제르바이잔의 가심 마고메도프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후 기뻐하고 있다. / 사진= 뉴스1
대한민국 태권도 대표팀 박태준이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남자 58kg급 결승 아제르바이잔의 가심 마고메도프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후 기뻐하고 있다. / 사진= 뉴스1


[파이낸셜뉴스] 매일유업이 우리나라 선수 최초로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박태준(20·경희대) 선수에게 축하 격려금을 전달하고 건강기능식품 지원을 약속했다.

매일유업은 12일 본사에 박 선수 부친 박옥천씨를 초대해 축하 격려금과 셀렉스 제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박옥천씨는 2001년 매일유업에 입사해 현재 매일유업의 관계사인 엠즈베이커스에서 경영지원그룹장으로 재직 중이다.

매일유업은 박옥천씨에게 축하 격려금을 전달하고, 6천만원 상당의 셀렉스 등 건강기능식품 지원을 약속했다. 박옥천씨는 "태준이가 20년간 매일유업 분유, 우유를 먹고 자라면서 건강한 체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매일유업은 박태준 선수의 부친인 박옥천씨에게 축하 격려금을 전달하고, 6천만원 상당의 셀렉스 등 건강기능식품 지원을 약속했다[매일유업 제공]
매일유업은 박태준 선수의 부친인 박옥천씨에게 축하 격려금을 전달하고, 6천만원 상당의 셀렉스 등 건강기능식품 지원을 약속했다[매일유업 제공]


조성형 엠즈베이커스 대표는 "앞으로도 박 선수의 건강과 성장을 지원하며, 그의 미래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박태준은 지난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 결승에서 기권승을 거둬, 우리나라 최초로 이 체급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기록됐다.


박태준은 내일 폐회식에서 기수를 맡아 본진과 함께 귀국한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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