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잔존 인허가 연내 마무리 예상"
[파이낸셜뉴스] 아이마켓코리아의 미국법인 아이마켓아메리카(IMarketAmerica, 이하 IMA)는 텍사스 테일러시 복합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종합개발계획이 현지시간 지난 8일 테일러 시의회(City Council)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첨단산업산지 조성을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됐음을 의미한다. 앞서 테일러시의 중장기 도시개발계획과의 상충성, 지역사회 성장 기여 가능성 등 복합적인 기초 심사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IMA는 2025년 착공을 위한 세부개발계획, 건축 인허가 등 잔존 인허가를 연내 마무리한다는 입장이다.
IMA 김인철 상무는 “이번 종합개발계획안 승인은 첨단산업단지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것”이라며 “테일러 시당국과의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확인한 만큼 산업단지 조성에는 국내외 첨단산업 기업에게 필요한 각종 제조, 생산 시설 및 R&D 센터, 물류창고, 각종 편의시설 등 새로운 패러다임의 첨단 산업시설 부가가치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IMA의 복합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종합개발계획(Gradiant Technology Park)은 지난 7월 테일러시 개발계획심의위원회(Planning & Zoning Commission) 주관 공청회(Public Hearing)를 만장일치로 통과한 바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