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대국민 어촌 방문 인증 이벤트
[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오는 12월15일까지 대국민 어촌 방문 인증 이벤트 '2024 나만의 어(漁)행기'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어촌어항 재생 사업이 시행된 어촌을 대상으로 한다. 여름 휴가철, 추석 연휴, 가을 단풍철 등 계절별로 달라지는 어촌의 정취를 만끽하기 위해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어촌어항 재생 사업 준공지 어촌 중 한 곳을 직접 방문해 촬영한 사진을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고 어촌어항 재생 사업 공식 블로그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참여자 중 100명에게는 어촌어항 재생 사업지 인근에서 생산하는 지역특산물을 제공해 어촌의 달라진 모습을 보다 생생히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많은 국민의 참여를 통해 이번 행사가 우리 어촌이 '찾고 싶은 어촌'으로 변화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풍요롭게 살 수 있고 즐겁게 찾고 싶은 바다 생활권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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