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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인덕원~동탄, 월곶~판교선 3년전 착공 정상 추진"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13 13:49

수정 2024.08.13 14:24

대전 국가철도공단 사옥 전경. 국가철도공단 제공
대전 국가철도공단 사옥 전경. 국가철도공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가철도공단은 13일 경기 의왕시의 인덕원~동탄, 월곶~판교 복선전철 사업 착공식과 관련, "이미 3년 전 착공됐고, 의왕시 구간 역시 지난해 12월 착공해 정상적으로 진행 중인 사업"이라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사업 착공시기는 2021년 4월(턴키공구)과 2023년 12월(기타공구)이다.

또 월곶~판교 복선전철 사업 착공시기는 2021년 4·10월(턴키공구)과 2023년 12월(기타공구)이다.

의왕시는 이날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착공식을 가진 바 있다.
공단은 "이미 착공돼 정상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착공식을 한다는 것은 국민과 의왕시민에게 불필요한 오해와 혼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단은 앞서 의왕시에 행사명을 '착공'이라는 명칭 사용을 자제해줄 것을 공식 요청한 바 있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 의왕시와 협력해 인덕원~동탄 복선전철과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정상 추진과 적기 개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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