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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폭염 취약계층에 생수 나눔 봉사 진행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13 14:29

수정 2024.08.13 14:29

[파이낸셜뉴스]
12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쪽방상담소가 운영하는 나눔스토어 ‘온기창고’에서 SPC그룹 임직원들이 생수를 전달하고 물품 정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12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쪽방상담소가 운영하는 나눔스토어 ‘온기창고’에서 SPC그룹 임직원들이 생수를 전달하고 물품 정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SPC그룹은 지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생수 지원 및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SPC그룹은 지난 12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시립 서울역쪽방상담소에 생수 3000개를 지원하고, 임직원들이 서울역 쪽방촌 내 '온기창고'에서 후원물품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온기창고'는 쪽방촌 주민들이 편리하게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서울시가 운영하는 맞춤형 상점이다. 쪽방촌 주민들은 배정받은 적립금을 활용해 필요한 물품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수령할 수 있다.
SPC그룹이 지원한 생수 3000개는 온기창고를 통해 쪽방촌 주민들에게 전달된다.


앞서 SPC그룹은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북, 전북 등 지역에 SPC삼립 빵과 생수 총 5000여개를 지원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폭염에 취약한 쪽방촌 주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에 보탬이 되고자 생수 나눔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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