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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 싱가포르 관광객 본격 유치 나선다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13 15:06

수정 2024.08.13 15:06

오는 16~18일 싱가포르 NATAS 소비자 관광박람회 참가
강원관광재단이 오는 16일부터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NATAS 소비자 관광 박람회에 참가한다. 사진은 2023 나타스 홀리데이스 당시 모습. 강원관광재단 제공
강원관광재단이 오는 16일부터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NATAS 소비자 관광 박람회에 참가한다. 사진은 2023 나타스 홀리데이스 당시 모습. 강원관광재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관광재단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싱가포르 EXPO에서 열리는 NATAS 소비자 관광 박람회에 참가해 도내 관광업계와 함께 강원관광 홍보마케팅을 나선다.

13일 강원관광재단에 따르면 싱가포르 소비자 관광박람회(NATAS Holidays 2024)는 연간 두차례 열리는 싱가포르 최대 규모의 국제 관광박람회로 이번 행사에서 동계 스포츠 여행을 선호하는 싱가포르 관광객들을 위한 동계 관광상품 상담과 판매가 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강원관광재단은 전담여행사와 도내 스키리조트 등 관광업계와 연계해 현지 여행사 공동세일즈, 글로벌 OTA(Online Travel Agency) B2B 상담 등 홍보마케팅과 네트워킹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박람회 시작 전날인 오는 15일에는 싱가포르 주요 여행사인 EU holidays, 모나 용평, 화동여행사와 함께 2024-2025 강원 동계 관광상품 개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동계 스포츠 관광상품 개발과 싱가포르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 전략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싱가포르 소비자 관광박람회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하고 다가오는 동계시즌 싱가포르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를 위해 도내 시군, 관광업계와 협업해 신규 관광상품을 적극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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