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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시원해진 전주한옥마을로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13 15:03

수정 2024.08.13 15:03

전북 전주 한옥마을 실개천에서 물놀이 하는 아이들. 전주시 제공
전북 전주 한옥마을 실개천에서 물놀이 하는 아이들. 전주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가 국가대표 여행지 한옥마을에 다양한 쿨링 시스템을 도입해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하고 있다.

13일 전주시에 따르면 쾌적한 한옥마을 여행을 돕기 위해 △주요 인도변 얼음길 조성 △쿨링포그 시스템 가동 △실개천 및 바닥분수 운영 △쉼터 천정형 선풍기 가동 등 폭염 종합 대응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한옥마을 곳곳에 대형 얼음을 비치해 청량감을 주고, 쿨링포그 시스템(안개분사장치)을 설치해 시원함을 더하고 있다.

전북 전주 한옥마을에 설친된 쿨링포그 장비. 전주시 제공
전북 전주 한옥마을에 설친된 쿨링포그 장비. 전주시 제공


전주한옥마을에는 은행로를 따라 흐르는 실개천과 바닥분수에서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도심 속 여름 놀이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한옥마을은 전통적인 아름다움 속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관광객이 한옥마을을 방문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여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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