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가 국가대표 여행지 한옥마을에 다양한 쿨링 시스템을 도입해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하고 있다.
13일 전주시에 따르면 쾌적한 한옥마을 여행을 돕기 위해 △주요 인도변 얼음길 조성 △쿨링포그 시스템 가동 △실개천 및 바닥분수 운영 △쉼터 천정형 선풍기 가동 등 폭염 종합 대응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한옥마을 곳곳에 대형 얼음을 비치해 청량감을 주고, 쿨링포그 시스템(안개분사장치)을 설치해 시원함을 더하고 있다.
전주한옥마을에는 은행로를 따라 흐르는 실개천과 바닥분수에서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도심 속 여름 놀이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한옥마을은 전통적인 아름다움 속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관광객이 한옥마을을 방문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여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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