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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취업자수 17만2000명 증가…10만명대 회복 (상보)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14 08:14

수정 2024.08.14 08:14

자료사진.뉴시스
자료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지난 7월 취업자 수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7만2000명 늘면서 10만명대 증가폭을 회복했다.

통계청은 7월 취업자 수가 2885만7000명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7만2000명 늘었다고 14일 밝혔다.

취업자 증가 폭은 지난 5월(8만명)과 6월(9만6000명) 두 달 연속 10만명을 밑돌았지만 7월에는 10만명 이상으로 반등했다.

산업별로 보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1만7000명), 정보통신업(8만2000명), 운수 및 창고업(6만5000명) 등에서 취업자가 늘었다.

반면, 건설업(-8만1000명), 도매 및 서비스업(-6만4000명),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3만7000명) 등에서는 감소했다.

지난달 15~64세 고용률(OECD 비교 기준)은 69.8%로 전년 동월 대비 0.2%p 상승했다.

실업자는 73만7000명으로 1년 전보다 7만명(8.7%) 감소했다.
실업률은 2.5%로 같은 기간 0.2%p 내렸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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