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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JYP엔터, 2분기 어닝쇼크에... 6%대 급락

김찬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14 09:10

수정 2024.08.1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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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뉴시스/NEWSIS) /사진=뉴시스
(출처=뉴시스/NEWSIS)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JYP엔터가 2·4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하면서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 08분 기준 JYP엔터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59% 하락한 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4분기 실적 부진이 주가를 끌어내렸다. 2·4분기 JYP엔터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9% 감소한 95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9.6% 줄어든 9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영업이익 시장 전망치(216억원)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이현지 연구원은 "주요 아티스트 활동이 부재했던 분기로 외형 감소가 불가피했던 상황에서 JYP360 제조원가 50억원을 포함해 기타 원가가 90억원 발생하며 외형 대비 원가 상승 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JYP엔터에 대한 증권가의 목표주가도 일제히 하향 조정됐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JYP엔터의 목표가를 기존 8만원에서 7만2000원으로 낮췄고, 삼성증권은 기존 9만4000원에서 7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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