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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광복절 맞이 독립유공자 후손 집짓기 봉사활동

연지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14 10:28

수정 2024.08.14 10:28

지난 13일 충남 천안의 해비타트 스쿨에서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독립유공자 후손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대우건설 제공
지난 13일 충남 천안의 해비타트 스쿨에서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독립유공자 후손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대우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광복절을 맞아 지난 13일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집짓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안락한 환경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총 21채의 집고치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일부 인테리어·시설 개보수에 그치지 않고 기존 주택을 철거한 후 새로운 보금자리를 지어주고 있다.

대우건설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13일 천안에 위치한 해비타트 스쿨로 이동해 데크 제작, 목재 재단, 지붕 트러스 제작, 니스 작업, 등 골조공사 및 목공공사를 진행했다. 2024년 사업의 첫 수혜자는 독립유공자 배용석 열사의 손자 배영규님으로 선정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 유공자 후손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매우 뜻 깊게 생각 한다”며 “광복의 의미를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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