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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시·도의회의장협 19대 회장 당선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14 11:25

수정 2024.08.14 11:26

“어디든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에 앞장” 소감
[파이낸셜뉴스] 지난 13일 오후 대전에서 ‘2024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정기회’가 열린 가운데 이 자리에서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이 제19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이 지난 13일 대전에서 열린 2024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정기회에서 제19대 협의회장에 당선됐다. 부산시의회 제공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이 지난 13일 대전에서 열린 2024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정기회에서 제19대 협의회장에 당선됐다. 부산시의회 제공

안 의장은 “시·도의회 의장협의회장으로서 전국 시·도의회 의장님들과 함께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역 간 불균형을 극복하겠다”며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등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완전한 지방시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또 그는 지방의회 발전과 위상 강화를 목적으로 ‘지방의회법’ 제정과 ‘1인 1광역의원 보좌관제’ 도입을 위해 정부와 국회를 설득하겠다고 나섰다.

이어 “전국 시·도민의 지지와 지방의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협의회는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으로 구성돼,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운영에 대해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의 문제에 대한 협의 등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협의체다.


19대 회장에 당선된 안 의장은 앞으로 4대 지방협의체인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과 함께 활동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간 협력사항과 균형발전에 대한 사안 등을 심의회는 중앙지방협력회의 구성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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