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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입시생 '1대1 지원'…전북교육청 설명회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14 11:14

수정 2024.08.14 11:14

의대 입시 자료사진. 연합뉴스
의대 입시 자료사진.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의학 계열 대학 입학을 희망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1대 1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14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2025학년도 의대 정원 확대 등 대입 전형 변경에 따른 입시 정보 지원과 수험생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7일 원광대에서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진학컨설팅’과 ‘찾아가는 권역별 입시설명회’를 운영한다.

이 자리에서 의학계열 맞춤형 진학컨설팅과 입시설명회를 현장 접수자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의학계역 맞춤형 진학컨설팅은 의학계열 지원을 희망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 경험이 풍부한 교사들이 맞춤형 상담을 해주는 방식이다.

학생 학업성취도와 생활기록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입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이 목적이다.


찾아가는 권역별 입시설명회는 지난 6월 진행한 의약학 계열 입시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하는 의학 관련 설명회다.

전북교육청은 의학 계열뿐 아니라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 전문 상담, 수시 집중 대면·화상 상담 등 다양한 맞춤형 대입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의학 계열 입시 준비는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이라는 학업 역량과 더불어 체계적인 준비와 지원 전략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맞춤형 진학컨설팅과 입시설명회는 의학 계열 진학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체계적이고 자신감 있게 입시에 임할 수 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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