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높아진 서울 집값에 ‘옆세권 경기도’로 탈서울…부천아테라자이 등 ‘눈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16 09:00

수정 2024.08.16 09:00

부천아테라자이 투시도
부천아테라자이 투시도


수요자들의 ‘탈서울’ 행렬이 가속화되면서, 서울과 인접한 지역 내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높아진 서울 집값에 부담을 느끼는 수요자들이 상대적으로 ‘내 집 마련’ 부담이 덜한 지역으로 눈길을 돌린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통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통계청의 ‘국내인구 이동통계’ 자료를 보면 올 상반기 서울의 순유출 인구는 총 1만6151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동시에 전년 동기(1만1385명) 대비 41.86% 급증한 셈이다. 반면, 서울과 인접한 경기도는 이 기간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3만1622명의 순유입 인구를 보이며 서울과 사뭇 대조되는 결과를 보였다.

이에 따라 경기 지역에 대한 관심도 높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경기 아파트를 사들인 서울 거주자는 총 7838명으로, 전년 동기간과 비교해 14.6%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안양시 94.79%(211건 → 411건)를 비롯해 과천시 86.49%(37건 → 69건), 광명시 48.99%(298건 → 444건), 구리 22.31%(130건 → 159건), 부천 22.16%(352건 → 430건) 등 서울과 인접한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가 대거 유입된 것이 전체 증가분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탈서울’ 행렬이 이어지는 배경으로는 서울의 비싼 집값이 꼽힌다. 가파르게 치솟는 집값에 부담을 느끼는 수요자들이 서울과 인접한 지역으로 대거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서울과 인접한 지역은 높은 매매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부동산 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1~7월) 과천시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0.74%로 경기도 평균(0.11%)과 큰 차이를 보였다. 이밖에 성남(0.59%), 광명(0.23%) 등도 경기도 평균을 웃도는 가격 상승률을 보였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생활권을 공유하는 신규 분양 단지인 ‘부천아테라자이’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S건설 컨소시엄이 오는 9월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부천괴안 공공주택지구 B2블록(괴안동 일원)에 선보이는 ‘부천아테라자이(전용 50·59㎡ 총 200가구)’는 걸어서 서울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단지로 꼽힌다.

부천과 서울 양 지역에 대한 생활권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괴안지구(약 14만㎡ 규모)의 경우 서울 항동지구와 붙어 있다는 점을 고려해 업계에서는 이 일대를 ‘괴항지구’(괴안지구+항동지구)라고 부를 정도다.

부천아테라자이는 단지 바로 맞은편에 양지초등학교가 있으며, 인근 학원가도 가까이 있다. 여기에 서울시 제1호 공립수목원인 약 20만㎡ 규모의 푸른수목원, 괴안체육공원 등의 공원이 도보권에 있으며, 천왕산, 천왕산 가족캠핑장, 건지산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도심속 에코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교통여건으로는 단지 인근으로 1호선 역곡역이 있어 이를 통해 종로,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 여의도, 강남 등 서울 주요 업무지역까지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부광로, 소사동로 등의 도로망과 접해 있다. 또 경인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의 광역도로망도 가까워 서울 주요업무지구 및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현재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역곡동 일원(역곡이클래스하이엔드 단지내상가)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 일원(부천영상문화단지 내)에 9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