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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 고준 "'타짜2'후 10년간 악역…경찰 이번이 처음"

뉴스1

입력 2024.08.14 16:25

수정 2024.08.14 16:25

배우 고준이 14일 오후 서울 상암 MBC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 Black Out'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은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살인 전과자가 된 청년이 10년 후 그날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담은 역추적 범죄 스릴러 드라마다. 2024.8.1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고준이 14일 오후 서울 상암 MBC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 Black Out'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은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살인 전과자가 된 청년이 10년 후 그날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담은 역추적 범죄 스릴러 드라마다. 2024.8.1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고준이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릍 통해 오랜만에 정의로운 역할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MBC 새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극본 서주연/연출 변영주) 제작발표회는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변요한, 고준, 고보결, 김보라, 배종옥, 조재윤과 변영주 감독이 참석했다.

극 중에서 형사 노상철 역을 맡은 고준은 "이전에 악역으로 많이 찾아뵈었다, 독립영화 했을 때 악역을 한번도 한 적이 없는데 '타짜2'에서 악역을 하면서 10년 동안 악역을 하게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경찰이나 형사 역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서에 견학도 가서 체험도 하고 경찰분들이 바라보는 세상의 시선이 어떨지 연구했는데 애환이 매우 많더라"라며 "노상철 역은 억울한 일을 당했거나 안 좋은 일을 당했던 분들이 대리만족할 수 있는 주먹 방망이 같은 역할이다, 일선에서 열심히 일하는 경찰을 대변하고 싶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은 소설가 넬레 노이하우스의 히트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살인 전과자가 된 청년이 10년 후 그날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담은 역추적 범죄 스릴러 드라마로, 오는 16일 오후 9시 50분 처음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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