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금융위원회는 '금융·고용·복지 복합 지원방안'을 중앙지방정책협의회의 안건으로 상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복합 지원방안은 서민과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다각도로 지원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마련한 종합 대책이다.
금융위는 협의회에 안건을 상정하며 복합 지원방안 중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복지 업무 및 타 기관과의 협업과 관련된 사항을 강조했다.
금융위는 복지멤버십 가입자에게 서민금융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꼭 필요한 '복지멤버십 가입 확인서'가 원활히 발급될 수 있도록 각 행정복지센터가 협조해 줄 것으로 요청했다.
이어 정신건강복지센터에는 내방자에게 다른 기관이 제공하는 금융·고용 등 지원제도를 적극 연계·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앙지방정책협의회는 행안부 장관이 주재하고 시·도 부시장·부지사가 참석하는 협의회로 지자체 차원에서의 주요 국가정책 집행 관련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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