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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폭우피해 농가에 도움의 손길

박지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14 18:36

수정 2024.08.14 18:36

KGC인삼공사 관계자와 농민들이 지난 6일 경기 연천군의 한 폭우피해 인삼밭에서 긴급 구매할 인삼을 수확하고 있다. KGC인삼공사 제공
KGC인삼공사 관계자와 농민들이 지난 6일 경기 연천군의 한 폭우피해 인삼밭에서 긴급 구매할 인삼을 수확하고 있다. KGC인삼공사 제공
KGC인삼공사가 폭우로 피해를 본 계약재배 농가를 위해 인삼 구매시기를 앞당겨 이달 초 긴급 구매를 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전국 평균 강수량은 383.6㎜로 평년 7월 강수량(245.9~308.2㎜)보다 많았다. 집중호우로 인삼밭이 침수되면 인삼이 땅속에서부터 썩어갈 수 있기 때문에 인삼의 상품성이 나빠질 가능성이 있다.
이에 KGC인삼공사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삼밭이 피해를 입은 철원(759.5㎜) 등 강원 지역과 보은(513.8㎜) 등 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긴급구매를 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했다.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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