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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자력본부, 지역학생 306명에 장학금 4억2100만원 전달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14 20:21

수정 2024.08.14 20:21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뒷줄 왼쪽 세번째), 김진용 고리원자력본부 노조위원장(뒷줄 왼쪽 첫번째),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뒷줄 왼쪽 두번째), 최상철 기장군 체육회장(뒷줄 왼쪽 네번째)과 장학생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고리원자력본부 제공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뒷줄 왼쪽 세번째), 김진용 고리원자력본부 노조위원장(뒷줄 왼쪽 첫번째),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뒷줄 왼쪽 두번째), 최상철 기장군 체육회장(뒷줄 왼쪽 네번째)과 장학생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고리원자력본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는 발전소 주변지역 학생 306명(대학생 254명, 고등학생 38명, 체육특기 14명)에게 장학금 4억2100만원을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오후 고리스포츠문화센터 멀티공연장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 김진용 고리원자력본부 노조위원장, 최상철 기장군 체육회장, 선발된 장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이번에 전달한 장학금이 학생들이 지역사회 우수한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원전 주변지역 우수인재 육성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장학금 후원 외에도 학력신장 프로그램, 예술문화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 등의 다양한 교육장학지원 사업을 시행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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