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데니안이 가수 에녹과 함께 살사 바를 찾아 살사 퍼포먼스를 배웠다.
남녀가 함께 추는 살사 퍼포먼스에서는 남자가 이끌어야 하고, 특히 힘이 중요하다고 전해졌다. 이에 데니안과 에녹의 하체 힘 대결이 펼쳐졌다.
데니안이 인터뷰에서 자신감을 내비쳤다. "저는 말랐지만, 운동을 꾸준히 한다. 제가 좀 낫지 않을까 싶다"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에녹 역시 자신 있는 모습이었다.
데니안부터 하체 힘을 보여줘야 했다. 뮤지컬 배우 홍지민을 상대로 호흡을 맞췄는데, 자신도 모르게 힘들어하는 소리가 나 웃음을 자아냈다. 3초 만에 위기가 찾아오자, 홍지민이 "여자가 작아야겠다, 미안하다"라며 민망해했다.
여기에 고난도 다리 찢기까지 배웠다. 데니안이 "누나, 저 믿고 내려가 봐라"라고 말했지만, 흔들리는 눈빛이 들통나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하체 부실을 인증하게 된 데니안은 "바닥이 너무 미끄러웠다"라면서 변명해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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