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광복절 전날밤 서울 음주·무면허 등 164명 적발…폭주족은 없어

강명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15 12:51

수정 2024.08.15 12:51

교통경찰 396명 투입…불법튜닝 차량 44건
광복절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오후 서울 잠수교 북단에서 서울경찰청 경찰들이 서울시 관계자와 함께 8.15 광복절 대비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뉴스1화상
광복절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오후 서울 잠수교 북단에서 서울경찰청 경찰들이 서울시 관계자와 함께 8.15 광복절 대비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광복절을 하루 앞두고 서울 시내에서 폭주, 난폭운전 등을 특별 단속해 160여명이 적발됐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14일 폭주족 집결이 예상되는 지점 138곳에서 특별 단속을 실시해 차량 불법튜닝 44건과 음주운전·무면허, 기타 교통법규위반 운전자 등 총 164명을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전날 오후 8시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한강 잠수교, 북악 스카이웨이 등에 교통경찰 396명과 교통순찰차·오토바이 201대 등을 투입했다.

폭주나 난폭운전으로 적발된 운전자는 없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위해 도로 위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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