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의 스트릿 패션 브랜드 널디가 일상 속 편안함과 자연스러움이 강조된 새로운 24FW 컬렉션과 룩북을 공개했다.
에이피알은 14일 널디 공식몰을 통해 24FW 시즌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이지 코지(EASY, COZY)’라는 콘셉트 아래 일상 속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비주얼을 강조했다. 널디는 론칭 초부터 트랙 수트, 후드 등 무난하게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선보여 왔다. 이번 컬렉션에서 ‘편안함 속 나다움을 뽐내는’ 널디의 매력을 가감 없이 발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컬렉션은 여유로운 실루엣에 톤 다운된 색상, 심플한 로고 등을 활용해 편안함에 중점을 뒀다. 대표적으로 널디의 시그니처 상품인 ‘2선 트랙 수트’는 비비드한 색감에서 채도를 한층 낮춘 색상을 적용했다.
스웻셔츠, 조거팬츠 등에는 심플하면서도 귀여운 디자인의 널디 로고를 삽입해 나만의 개성을 강조하는 널디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이 밖에 가방, 신발, 모자 등 액세서리류에도 차분한 색상과 새로운 로고의 조합을 추구했다.
에이피알은 널디 공식몰을 통해 이번 컬렉션의 메인 착장을 활용한 룩북도 공개했다. 해당 룩북에서는 자연스럽고 스타일리쉬한 일상을 표현할 수 있는 다채로운 스타일링이 소개됐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24FW 컬렉션은 에센셜한 디자인 속의 트렌디함은 물론 널디의 본질적 매력까지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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