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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최근 베트남 하노이시에 위치한 롯데몰 웨스트 레이크 하노이에서 '미래는 현실이 된다'를 주제로 LG 올레드 TV를 활용한 예술작품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이곳은 월 평균 약 100만명이 방문하는 베트남 최대 쇼핑몰이다.
LG전자는 지난 6월 필리핀 국립박물관과 협업해 올레드 TV를 활용한 예술작품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 전시를 통해 동남아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24년형 LG 무선 올레드 TV(M4) △올레드 에보(G4) △라이프스타일 올레드 TV '포제(Pose)' 등을 통해 베트남 유명 예술가 크루 '퓨스틱스튜디오'가 제작한 미디어아트를 몰입감 있게 표현했다.
더 강력해진 인공지능(AI) 성능을 갖춘 알파11 프로세서와 자유로운 공간경험을 제공하는 무선 올레드 TV는 전시 핵심 모티브인 '지능', '자유' 등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동남아를 포함한 아시아&오세아니아(중국, 일본 제외)는 유럽, 북미의 뒤를 잇는 주요 올레드 TV 시장이다. 올해 이 지역의 올레드 TV 출하량은 지난해 대비 12.4% 성장한 약 71만3000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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