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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작심 발언' 16일 본격 조사… 배트민턴협, 진상조사위 출범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15 21:04

수정 2024.08.15 21:04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단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안세영 선수가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뉴스1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단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안세영 선수가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대한배드민턴협회가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의 작심 발언에 대한 진상 조사에 본격 착수한다.

협회는 15일 "2024 파리 올림픽 기간 안세영 선수의 인터뷰와 관련한 협회 자체 진상조사위원회가 16일 비공개로 (회의를)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위원은 변호사 2명, 교수 1명 등 외부인사 3명을 포함해 총 5명으로 구성된다. 내부 인사로는 이상순 협회 체육인권위원장과 박계옥 감사가 참여한다.


협회는 "진상조사위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수 부상 관리와 국제대회 참가 시스템, 대표선수 훈련 시스템, 관리 규정 등을 조사해 제도 개선과 배드민턴 발전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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