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용호 LX판토스 대표(사진)가 자사 에어컨 설치서비스를 담당하는 설치기사들에게 깜짝 선물을 지급했다. 유례없는 폭염과 에어컨 극성수기를 맞아 현장에서 고객만족을 위해 애쓰는 설치기사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16일 LX판토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최근 에어컨 설치기사 1222명에게 모바일 쿠폰을 선물했다. 개별 문자로 발송된 5만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에는 이 대표가 설치기사들에게 전하는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담았다.
사전 예고 없이 선물을 받은 설치기사들은 이 대표가 보내준 작은 정성에 크게 호응했다고 LX판토스 측은 전했다.
LX판토스 에어컨 설치서비스를 담당하는 설치기사 박병주(51)씨는 "연일 계속된 폭염으로 피로감이 커지던 중 뜻밖의 깜짝 선물을 받아 감동받았다"며 "세심한 관심과 배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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