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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플랫폼 경쟁 지속 영향
"비용 효율화 노력"
"비용 효율화 노력"
이번 적자전환은 음악 플랫폼 경쟁 격화가 지속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드림어스컴퍼니는 아티스트 MD, 공연 굿즈 등 지식재산권(IP) 연계사업은 견조한 실적은 보였다고 설명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지난 7월 비핵심 자산인 자회사 스튜디오돌핀에 대한 청산을 의결했다. 경영 효율화를 통한 수익 구조 개선 차원에서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이달 29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기타비상무이사와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하고 거버넌스 구조 개편으로 회사 경영과 관련해 이사회 기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내부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플랫폼 기술과 엔터비즈 간 결합을 통한 새로운 성장 모델도 모색하겠다는 방침이다.
김동훈 드림어스컴퍼니 대표는 "하반기에는 적극적인 비용 효율화와 더불어 다양한 협업을 통한 엔터테크 성장 사업 개발을 통해 실적 개선과 기업 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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