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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19∼23일 대구·대전·충남 등서 UFS 비행 훈련 "소음에 놀라지 마세요"

이종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16 12:35

수정 2024.08.16 12:35

공군 11전투비행단·제20전투비행단 UFS 연계 전투태세훈련
[파이낸셜뉴스]
대구·경북지역에 닷새째 폭염주의보가 이어진 가운데 14일 공군 대구기지의 F-15K 전투기가 출격을 위해 활주로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공군 제공
대구·경북지역에 닷새째 폭염주의보가 이어진 가운데 14일 공군 대구기지의 F-15K 전투기가 출격을 위해 활주로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공군 제공
공군은 한미 연합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연습과 연계한 비행 훈련을 오는 19∼23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공군 11전투비행단 훈련으로 대구광역시 동구 부대 인근 일부 지역에선 이 기간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비행 소음이 평소보다 잦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군 제20전투비행단도 이 기간 대전과 서산, 홍성, 예산, 당진, 태안, 보령 등 상공에서 24시간 전투기 비행훈련이 진행돼 큰 소음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각 전투비행단 관계자는 "대한민국 영공 방위를 위해 군사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작전 요원의 실전 능력 향상을 위해 필수적인 훈련"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F-16 전투기가 활주로에서 힘차게 이륙하고 있다.<div id='ad_body3' class='mbad_bottom' ></div> 사진=제20전투비행단 제공
KF-16 전투기가 활주로에서 힘차게 이륙하고 있다.
사진=제20전투비행단 제공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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