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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서 '2024년 한·중 청년상호 방문 환영회' 열려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16 13:05

수정 2024.08.16 13:05

지난 14일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에서 열린 '2024년 한·중 청년상호 방문 환영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대학교 제공
지난 14일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에서 열린 '2024년 한·중 청년상호 방문 환영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대학교 제공


[파이낸셜뉴스]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한중우호친선협회와 주부산총영사관이 주최한 '2024년 한·중 청년상호 방문 환영회'를 지난 14일 동아대 부민캠퍼스 국제관 대회의실에서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지향적인 한·중 관계의 주역이 될 두 나라 청년들이 상대국을 방문해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고 폭넓은 교류와 대화를 통해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이 총장과 신정택(세운철강 회장, 동아대학교 총동문회장) 한중우호친선협회장, 서의택(동명문화재단 이사장, 전 부산외대 총장) 한중우호친선협회 명예회장, 안순주·양은경(부산대 교수) 한중우호친선협회 감사, 박현태 동아대 대외국제처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방문단은 동아대와 동명대, 부산대, 동서대, 신라대, 한국해양대, 북경외국어대, 서안외사대 학생 등 모두 27명으로 구성됐다.

환영회에서는 한중교류 수업으로 전통공예 만들기 체험, 동아대 석당박물관 투어 등을 진행했다.


이 총장은 "한중우호친선협회가 주관하는 한중 청년 교류 행사를 동아대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청년들이 이곳 부산에서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깊이 이해하고 부산지역 대학생들과 소중한 경험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동아대는 국제적인 교육 환경과 뛰어난 교수진을 통해 2000여 명 외국인 유학생들의 학문적 성취를 지원하고 있다"며 "더 깊이 있는 연구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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