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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1년 전 갑상선암 진단…"수술 잘 마쳤고 경과도 좋아"

뉴스1

입력 2024.08.17 08:28

수정 2024.08.17 08:28

사진=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
사진=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장근석이 갑상샘암 투병 소식을 전했다.

지난 16일 장근석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에는 '안녕하세요 장근석입니다, 고백할 게 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근석은 자막을 통해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1년 전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어요"라고 알렸다.

그는 "사람들이 알면 놀라려나"라며 "많은 분이 놀라실까 봐 이야기를 못 했다, 다행히 수술은 잘 마쳤고 2주 후인 오늘 확인한 결과 경과도 좋았어요,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건강을 회복했음을 알렸다.

그러면서 "8일 이상 무서우니까 몸도 못 쓰고 아무것도 못 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그리고 전 이제 건강을 되찾아 여행을 가려고 한다"라며 제주도 여행을 예고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프지 마요" "아팠어도 슬기롭게 잘 회복했을 거라고 믿어! 고생 많았어" "팬들 놀라지 않게 언제 말해야 할지 생각하며 더 힘내서 회복하려고 노력했을 것 같아 마음이 찡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근석은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을 운영하고 있으며, 넷플릭스 예능 '더 인플루언서'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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