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가수 이준이 천둥과 미미 부부의 신혼집에 방문한다. 그는 과거 열애설 상대였던 산다라박과 다시 묘한 기류를 형성해 관심을 모은다.
1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정동식, 이다운/작가 여현전/이하 '전참시') 309회에서는 이준이 열애설 상대였던 산다라박과의 열애설 전말을 밝히다 또다시 묘한 기류를 형성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준은 고심 끝에 고른 집들이 선물을 들고 천둥, 미미의 신혼집으로 향한다. 하지만 이준은 또 다른 집들이 손님인 안무가 선생님의 선물을 보고 놀라는가 하면, 이내 천둥의 친누나 산다라박의 선물에 감탄한다. 나름으로 열심히 고른 선물임에도, 집들이가 익숙지 않아 풀이 죽는 그의 모습이 웃음을 안긴다.
천둥과 미미의 신혼집 내부도 전격 공개된다. 아이돌 출신 부부답게 두 사람의 집에는 그룹의 추억이 쌓인 앨범들이 한가득 있어 '참견인'들의 시선을 모은다. 더 나아가 천둥은 집들이 특별 손님들을 위해 숨겨왔던 요리 실력을 발휘, 이분의 소울 푸드인 김치볶음밥을 이용한 특별 요리를 준비한다. "호텔에서 먹는 느낌"이라고 극찬받을 정도로 한상차림을 내놓아 모두를 놀라게 한다.
'사랑꾼' 면모로 설렘을 자아내던 천둥은 엠블랙 시절 이준이 회삿돈으로 우산을 구매했다는 둥 그의 과거를 폭로해 형제 같은 케미스트리를 발산한다.
이준 또한 엠블랙 활동 시절 비스트와 신경전을 벌였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며 분위기를 달구는데. 그뿐만 아니라 그는 "최고의 신랑감"이라고 칭찬해 주는 산다라박에 몸 둘를 모르며, 열애설 상대였던 산다라박과의 '썸' 의혹에 대한 주변 반응을 이야기한다. 이로 인해 두 사람의 애매모호한 관계가 재점화되는 것인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전참시'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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