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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억 건물주' 권은비, 워터밤 노출 의상 비화 공개 "양면테이프로 고정"(종합)

뉴스1

입력 2024.08.18 09:09

수정 2024.08.18 09:09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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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가수 권은비가 '워터밤 여신'의 무대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워터밤 여신' 권은비가 출연했다.

이날 '전참시' 오프닝에서 MC 전현무는 "은비 씨가 작년 크리스마스 이후 오랜만인데 그사이 엄청난 일이 일어났다"며 "건물주가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최근 권은비는 서울 성동구의 24억원 상당의 건물을 매입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권은비는 "발품을 직접 팔았냐"는 질문에 "돌아다니면서 직접 봤다"고 답했다.
또한 "어느 정도의 건물이냐"는 질문에는 "꼬마 친구인데 위에는 주택이고 아래 한층만 상가"라고 답했다. 전현무는 "직접 건물을 봤는데 위치가 너무 좋다"며 감탄했고, 양세형 또한 "코너 건물"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권은비는 워터밤 무대에 오르기 전까지 대기실에서의 과정도 공개했다. 그는 서머 퀸으로 변신할 의상 선택 과정에서 옷을 양면테이프로 고정할 수 있다는 사실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홍현희는 물이 닿으면 떨어지지 않냐고 걱정했고, 권은비는 "해외 직구 사면 강한 게(테이프) 있다"며 "양면테이프로 다 붙여놨다"고 설명했다.

권은비는 직접 준비한 소품도 공개했다. 특수 제작한 방수 부채와 비눗방울 물총, 대형 가운과 수건, 파스, 상비약 등도 있었다.
무대에 오를 신발 선택도 신중했다. 물이 있는 미끄러운 무대인 만큼, 스트랩을 더 조인다고.

인이어팩 수정까지 마친 권은비는 워터밤 무대에 출격, 많은 팬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그는 치명적인 섹시 매력과 댄서와의 커플 댄스로 더욱 열기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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