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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서 '80년 추정' 천종산삼 23뿌리 발견…감정가는?

안가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18 16:00

수정 2024.08.18 16:00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최고 수령 80년으로 추정되는 천종산삼이 발견됐다.

18일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최근 약초꾼 2명이 함양과 산청 일대 지리산 자락에서 천종산삼 23뿌리를 찾았다.

이번에 발견된 천종산삼 23뿌리의 수령은 50∼80년으로 추정됐다.


총무게는 87g으로 감정가 1억1천만원이 책정됐다.

천종산삼은 야생에서 발아해 50년 이상 대를 이은 산삼으로 알려졌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 관계자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험준한 산행을 거듭한 약초꾼들의 성실함이 있어 천종산삼을 캐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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