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승리를 위해 경기 전부터 온갖 징크스로 무장한 프로야구 선수들의 흥미진진한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18일 오후 5시에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예능 '야구대표자 : 덕후들의 리그' 5화에서는 삼성 라이온즈의 홈구장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가 소개되는 가운데 KBO 최고의 홈런 타자를 가진 구단을 가려내기 위한 대표자들의 토론 전쟁이 벌어진다.
이날 삼성 라이온즈 대표자 우디는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의 팔각형 모양의 독특한 디자인과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적극 어필한다. 특히 타자 친화 구장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는 홈런이 자주 나오기로 유명한 공간인 만큼 타자들과 투수들의 상반된 반응이 흥미를 돋운다.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어필하던 선수들은 현역 시절 자신이 가지고 있었던 루틴으로 대화 주제를 옮긴다. 장갑을 끼우는 순서부터 투구 폼까지 승리를 위한 온갖 징크스와 루틴의 향연에 대표자들도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
특히 입담 봉인이 해제된 LG 트윈스 대표자 이종혁의 활약이 빛을 발할 예정이다. 키움 히어로즈의 대표자인 신재영에게 묵직한 돌직구를 날리는 한편,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에게는 "멘탈이 약하다"는 충격 진단을 내려 폭소를 자아낸다. 심지어 적극적으로 토론을 주도하는 모습까지 보여 토크 만루 홈런을 기록할 이종혁의 활약이 주목된다.
'최고의 홈런 타자를 가진 구단'이라는 영광스러운 타이틀을 얻기 위한 대표자 10인의 치열한 자존심 경쟁은 18일 오후 5시에 전격 공개되는 '야구대표자 : 덕후들의 리그' 5화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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