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가 ‘포코 X6 프로’ 2종을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포코 X6 프로는 지난 6월 27일 쿠팡에서 먼저 선보인 바 있다.
포코 X6 프로는 전 세계 최초로 디멘시티 8300 울트라 프로세서를 탑재하여 146만점 이상의 안투투 벤치마크 점수를 기록하며 X 시리즈 스마트폰 중 가장 강력한 게이밍 성능을 제공한다. 최대 12GB RAM과 512GB 저장 공간을 제공하며 LPDDR5x와 UFS 4.0 기술을 채택해 효율적인 멀티태스킹 및 데이터 관리가 가능하다. 사전 설치된 샤오미 하이퍼OS로 성능과 저장 공간을 최적화했으며 와일드부스트 옵티마이제이션 2.0으로 게임 효율을 향상시키고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포코 X6 프로는 FLOW AMOLED 기술로 최고 수준의 디스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며, 94%의 화면 대 본체 비율로 거의 풀 스크린에 가까운 디자인을 통해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선사한다. 1.5K 고해상도의 크리스탈레스 디스플레이는 WQHD+에 준하는 선명도를 유지하면서도 배터리 효율을 극대화했으며 최대 밝기 1800니트, 120억 컬러 팔레트를 지원해 밝은 햇빛 아래에서도 생생하고 선명한 디스플레이를 구현한다. 또한 화면 내장형 지문 인식 센서를 탑재해 사용자에게 향상된 편의성과 경험을 제공한다.
포코 X6 프로는 6400만 화소 트리플 카메라 시스템에 처음으로 광학 손떨림 보정(OIS) 기능을 도입했다. 디멘시티 8300 울트라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하는 카메라는 12개의 필터와 8개의 프레임이 포함된 '필름 카메라 2.0' 모드를 제공하여 레트로한 감성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아울러 풍경 촬영을 위한 '네이처 필터'와 초점 추적 기능을 갖춘 '모션 캡처'를 추가해 역동적인 장면을 더욱 정밀하게 포착할 수 있다.
포코 X6 Pro는 67W 터보 충전을 지원하는 5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해 배터리 용량과 충전 속도의 균형을 최적화했다. 배터리 용량과 충전 속도 모두에 중점을 두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충전 중 배터리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새로운 안전 기술과 서지 배터리 관리 기능을 도입해 고속 충전으로 인한 영향에 대한 우려를 해소했다.
한편 포코 X6 프로는 △블랙 △그레이 △옐로우 세 가지 색상으로 판매된다. X 시리즈에 그레이 색상이 도입된 것은 포코 X6 프로가 처음이다. 옐로우 모델에는 비건 가죽과 카메라 부분에 독특한 다마스커스 패턴을 적용되었다. 또한 네 면이 모두 곡선으로 처리돼 사용자에게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포코 X6 프로는 8GB RAM + 256GB 내장 메모리 모델과 12GB RAM + 512GB 내장 메모리 모델로 구성되며 가격은 각각 34만9990원, 39만9990원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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