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롯데백화점이 10월 6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리는 러닝 축제 ‘스타일런’의 참가 접수를 21일 시작한다.
19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스타일런은 2017년에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2만 5000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롯데백화점의 대표 행사다.
올해는 '패션'을 콘셉트로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웨(K-way)’와 협업했다. 참가자 전원에게 까웨와 협업해 디자인한 티셔츠, 스포츠 짐색, 양말로 구성된 러닝 키트를 제공한다. 러닝 키트는 글로벌 색채 전문 기업 팬톤(PANTONE)이 선정한 '2024 올해의 컬러'인 '피치 퍼즈' 색으로 제작해 행사장을 밝고 활기찬 분위기로 연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롯데백화점이 특별 혜택으로 패션, 스포츠, 뷰티 상품군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금액 할인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사전 접수는 이달 21일 10시 부터 27일까지 총 7일간 진행되며, 이후 본접수는 28일부터 5000명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사전 접수 고객에게는 모바일 상품권 5000원이 지급되며, 참가비는 코스와 상관없이 5만원으로 동일하다.
김지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스타일런은 단순한 러닝 대회를 넘어 러닝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드릴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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