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마트24가 하이볼 매출이 급증하는 여름 시즌을 겨냥해 편의점업계 단독으로 '레몬사와 원액(500ml)'와 '콜라사와(350ml)'를 지난달 출시했다.
19일 이마트24에 따르면 사와는 주로 소주와 보드카에 탄산과 과즙을 섞어 만든 술이다.
'콘야노나마 레몬사와 원액(500ml)'은 생레몬 과즙으로 만든 일본 정통 레몬 사와 원액으로, 레몬사와 원액과 탄산수를 1:3 비율로 맞추거나, 취향에 따라 용량을 조절해 만들어 먹을 수 있다. 500ml의 레몬사와 한 팩은 10잔 이상의 하이볼을 만들 수 있는 용량이다.
'콜라사와'는 콜라의 상쾌함과 크림의 달콤함, 사와의 깔끔한 맛이 잘 어우러진 하이볼이다.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고도(GODO)' 브랜드의 사와로, 알코올 도수는 3도다.
사와는 주로 소주와 보드카에 탄산과 과즙을 섞어 만든 술이다.
이마트24는 국내에서 하이볼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발 빠르게 사와 상품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24는 지속적으로 하이볼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달 중 풀오픈탭 형태의 캔에 레몬과 라임 슬라이스가 들어간 '리얼 상큼 레몬 하이볼', '리얼 상큼 라임 하이볼'과 일본 소주를 베이스로 하여 일본 이자카야에서 먹는 그 맛을 느낄 수 있는 '타카라 레몬 소츄 하이볼' 등을 선보인다.
김경선 이마트24 주류팀 MD(상품기획자)는 "편의점에 사와 상품을 도입해, 하이볼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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