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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로벌 혁신투자 얼라이언스' 발족...첨단 외투기업 R&D 협력 강화

이유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19 11:25

수정 2024.08.19 11:25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충북 청주에서 '한-글로벌 혁신투자 얼라이언스'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얼라이언스는 국내 투자한 외국 기업과 첨단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 글로벌 외투기업, 공공기관 등 3자 협의체로 구성됐다.

산업부는 외투기업 전용 연구개발(R&D) 사업을 통해 반도체, 이차전지 등 10대 초격차 분야 기술협력 강화와 산업공급망 구축을 추진한다.

외투기업을 국내 기술협력 생태계에 적극적으로 참여시킬 뿐만 아니라 한국을 자사의 R&D 지역거점으로 활용할 토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자국 중심의 산업공급망 구축을 위한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정부-국내기업-외투기업이 원팀 코리아로 함께 뛰어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첨단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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