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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자녀 출산 엄마에게 5% 금리 ‘40주, 엄마 적금’ 출시

박소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19 11:38

수정 2024.08.19 11:38

적금 보유기간 자녀 출산한 엄마 대상 선착순 1만명에 출산축하금 30만원 제공
모바일 전용 저출산 극복 적금 출시
신한은행이 출시한 '40주 맘(Mom) 적금' 안내 사진.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이 출시한 '40주 맘(Mom) 적금' 안내 사진. 신한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신한은행은 가입기간 중 출산 고개에게 최대 연 5.0%의 금리와 출산축하금 30만원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40주, 맘(Mom)적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적금은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40주, 맘(Mom)적금’은 40주 임신 기간에 맞춰 만기가 40주로, 매주 최대 1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다.

금리는 기본금리 연 2.5%에 우대금리 최대 연 2.5%p를 더해 최고 연 5.0%까지 적용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는 △총 납입 회차 90%(36주·주 1회 이상)이상 달성 시 연 2.0%p △적금 보유 기간 중 자녀 출산 시 연 0.5%p가 적용된다.

출산축하금은 적금 보유기간 중 자녀를 출산한 엄마 고객이 지원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40주, 맘(Mom)적금’에 30만원 이상 납입하고 출산 자녀가 등록된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하는 선착순 1만명 엄마 고객에게 출산축하금 30만원을 제공한다.

‘40주, 맘(Mom)적금’은 3만좌 한도로 ‘신한 SOL뱅크’ 앱에서 가입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임신·출산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응원 하고 저출산 극복에 이바지하고자 이번 적금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이슈 해결에 동참하는 다양한 상생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확대하고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더욱 책임감 있게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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