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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차단 울산시 감염 취약시설에 방역물품 긴급 지원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19 13:36

수정 2024.08.19 13:36

노인복지시설 2326곳, 요양병원 224곳 등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35만여 개
마스크. 파이낸셜뉴스 사진DB
마스크. 파이낸셜뉴스 사진DB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울산시가 고위험군이 많은 노인복지시설과 감염 취약시설에 마스크(KF94),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35만여 개를 긴급 지원한다.

19일 울산시에 따르면 배부 대상은 노인복지시설 2326곳, 요양병원 224곳, 정신건강증진시설 9곳, 장애인 복지시설 81곳 등 총 2640곳이다.

시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지역방역대책반'을 4개 팀 16명으로 구성해 24시간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또 치료제를 안정적으로 수급하기 위해 울산시의사회, 울산시약사회에 코로나19 고위험군 우선 치료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8월 3∼4주가 코로나19 정점에 이를 것이라는 전문가 의견이 있다"라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생활화, 실내 환기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라고 당부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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